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
서류
공모전에 또(..) 나가게 됐습니다.
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"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"에
기획서 제출을 통해 참가가 이루어지는 방식이었구요.
서류 -> 예선 -> 본선 과정을 통해 최종 10팀 가량을 선정 후
교육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하나은행의 ESG 프로그램입니다.
저는 지난 SKT FLY AI에서 만난 지인과 멋쟁이사자처럼에서 만난 친구들과 그 지인까지
이렇게 개발자 2명 / AI 2명 / 디자인 1명
총 5명이 팀을 이뤄 약 3주간 예선 준비를 했습니다.
진짜 사람 모으는게 재능인 듯
AI 은행원이라는, 어쩌면 뻔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획서를 작성했고
조금 차별화 될 수 있는 요소를 더해 아이디어를 빌드업 했습니다.
그리고 이번에 여실히 느낀 디자이너의 중요성..
여튼 제출일인 6/23까지 5번의 온라인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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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잊고 지냈습니다.
ㅋㅋㅋㅋㅋㅋ
예선
진짜 생각도 못한 예선 통과..🎉🎉
짧은 준비 기간 때문에 큰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6월 28일, 예선 통과 문자를 받았어요🫢
7월 1일 발표라매!!! 7월 1일이라매!!!
7월 3일 15시까지 본선 발표물을 제출해야 해서 팀명처럼 또 발등에 불 떨어짐.
아이디어 제안서 ppt를 바탕으로 좀 더 기술적인 부분을 추가하고
영상의 중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플러터로 목업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.
다만 플러터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본인이 하루 공부하고 뚝딱거려봄...GPT야 고맙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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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선
비가 주룩주룩 오던 7월 8일 월요일, 명동 하나금융그룹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 참여했습니다.
작년 여름 자주 갔던 T타워도 보이고,,,
9시까지 사옥 4층에 와야 했는데, 무서운 점은 9시 되자마자 이 뒤로는 지각..이라고.......
아슬아슬하게 세이브 한 우리 팀...
근데 리허설이 진짜 길었습니다... 보통 이런거 퇴근 시간 전에 끝나니까
성희한테 한 4시..?쯤 끝나지 않을까~ 20팀이니까 많아 봐야 5시?? 라고 했는데 7시 30분에 끝남...
마지막엔 진짜 동태눈 하고 있었음..
여튼 하나은행에선 간식도 주고 하얀 카라티도 줬다, 이거예요.
그리고 수많은 하나은행 와펜...
귀엽네요ㅣ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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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사가 진행되는 대강당이 엄청 크고 잘 꾸며져 있었는데
샹들리에 이런거 때문에 이상하게 결혼식장 분위기가 나서 보니까 진짜 결혼식장으로 쓸 때도 있다고,,, 여기서요...?
얼레벌레 오전 리허설 하고 명동 사옥 식당에서 먹은 밥
아니 근데 진ㄴ심 소신발언 하나.
메밀국수가 왜 이렇게 밍숭맹숭 합니까?????? 물 탔어요??? 그리고 면 왤케 뿔었습니까???? 떡 먹는 줄
메인 메뉴 하나 빼곤 맛있었는데 메인 메뉴를 잘 못 먹어서 완전 배고팠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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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을 먹고 또 리허설을 했습니다.😢
하나은행 쪽에선 이 행사가 꽤 큰 행사인 듯 해서 열심히 리허설을 준비하는 듯 해서 열심히 박수쳤습니다.
덕분에 혈액 순환 잘 됨.
마지막 리허설 후 선포식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.
총 20팀이 올라왔는데, 2팀은 포기했는지(심지어 한 팀은 오전 리허설 후에 없어짐) 총 18팀이 발표를 했고요.
각 발표는 7분동안 진행됐고, 7분이 넘어가면 마이크는 자동으로 꺼져서
발표 시간을 조금 보수적으로 잡고 준비하는게 좋아보입니다.
저희 팀 뒤로 12팀이 발표를 진행하고 나니 6시가 넘어있었습니다..
이땐 진짜 힘들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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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과는 본선 통과!-!💚
OT, 교육 등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는데요.
🍀취업을 위한 마지막 문턱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.🍀
우리 팀 최고👍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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